몰디브 여성관광객 과다노출로 경찰에 체포

관광객 몰디브에서 노출이 심한 수영복을 입어 체포되었습니다. 몰디브를 방문하고 있는 한 영국 여성이 공공해변에서 “외설적인 노출”로 체포되었습니다. 그 사건으로 지방 당국이 사과문을 발표하였습니다. 보도에 의하면, 그 관광객은(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2월6일 목요일 오후 6시 카푸 환초에 있는 사람이 살고있는 섬 마푸시섬을 방문하는 동안 세 명의 경찰관들에 의해 다소 폭력적으로 체포되었습니다.

소셜 미디어에서 공유된 영상은 경찰들이 그녀를 해변에서 끌고 갈때 경찰들에게 저항하는 블랙과 화이트 비키니를 입은 여성을 보여줍니다. 다른 경찰은 그녀가 반복해서 “당신은 나를 성폭행하려 해!”라며 소리칠 때 허리에 두르는 천(사롱)으로 여성을 덮으려고 애쓰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체포 영상이 미디어의 관심을 받기 시작한 후 몰디브 경찰서 국장 모함마드 하미드는 그 사건은 “나쁘게 처리되었고” 조사 중에 있다고 말하면서 공개 사과를 했습니다. “저는 이번 일에 대해 그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사과합니다,” 하미드는 말했습니다. “제가 착수한 도전은 경찰서비스를 전문화하는 것이고 우리는 그렇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금요일 성명에서, 몰디브 경찰 서비스는 그 사건에 관해 좀 더 상세한 내용을 제공했습니다. 어떤 일반인이 섬의 주 도로를 따라 걷고 있을 때 “부적당하게 옷을 입고＂이른바 술에 취해 있는 여성을 처음 알렸다고 밝혔습니다. “지역 섬의 관광객들은 지역사회의 문화적 감성(예민함)과 섬의 일부 구역에서 수영복 착용을 제한하는 지역 규정(규제)을 존중해 줄 것을 요청 받습니다,” 당국은 언급했습니다.

경찰이 그 여성에게 접근해서 그녀가 지역 규정에 따라 몸을 가리도록 요청했을 때 전해진 바에 의하면 그녀는 거절했고 그래서 체포되어 마푸시 경찰서에 데려갔습니다. 그녀는 같은 날 오후 7시경에 석방되었습니다. 몰디브 경찰 서비스는 여성을 체포하는 처리 방식에 대해 거듭 사과했습니다. “거주자와 방문객들을 포함하여 우리 나라의 안전과 보안은 우리에게 가장 중요하다고 성명서에 적고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 나라에 오는 많은 방문객들에게 사람이 살고 있는 섬을 방문할 때 지역 감성을 염두에 두는 것을 다시 한 번 알려주고 싶어요,” 경찰이 덧붙였습니다.

몰디브는 이슬람 국가입니다. 그리고 그 나라의 거의 1200개 섬에 여행하는 사람들은-특히 지역 주민이 거주하는 200개 섬- 방문하기 전 지역 예의에 익숙해지도록 촉구됩니다. 마푸시 관광 웹사이트에 개략적으로 기재된 코드는 방문객들이 “지역사회에 대한 존중의 표시로 관광객 휴양지 밖에서 겸손한" 옷을 입도록 요구하고 있습니다. “마푸시는 관광객들이 전용 관광 해변(섬에 있는 모든 관광객이 이용가능)에서 비키니로 일광욕을 하도록 섬 의회와 특별한 협의를 하였습니다,” 웹사이트는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몇몇 야자나무잎 화면 뒤에 신중히 숨겨져 있습니다.

몰디브 법은 대부분 사람이 살고 있는 해변에서 비키니를 허용하지 않으므로 이것은 아주 행운입니다. 2019년 10월, 한 타이완 여성이 필리핀을 여행하면서 아주 작은 비키니 팬티를 입어 구금되었고 벌금이 부과되었습니다. 그 사건에 비추어보면, 공무원들은 관광객들에게 필리핀 문화와 전통에 대한 존중의 형태로 “적당한 예의”를 지키라고 촉구했습니다.

 

[Alex Lasker, In The Know, 2020년2월8일 야후기사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