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로 사망한 최초의 ER의사

미국에서 코로나바이러스로 사망한 최초의 ER 의사는 4일 동안 계속해서 동일한 마스크를 썼기 때문에 감염되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에서 코로나바이러스로 사망한 최초의 응급실 의사 프랭크 가브린(Frank Gabrin)은 지난주 죽기 전 친구들에게 그가 일했던 병원에서 개인 보호 장비 부족을 걱정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결국 계속해서 똑같은 마스크를 4일 동안 착용한 후 감염되었습니다.

가브린의 친구들과 가족은 목요일 가브린이 죽기 전 문자 메세지와 대화 내용을 가디언지로 공유했습니다. 3월 19일 친구 에디 소퍼(Eddy Soffer)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에서 가브린은 “사용되지 않은 PPE(개인보호장비)는 가지고 있지 마.” 라고 적었습니다. 그는 덧붙였습니다. “N95마스크는 없어-나만의 고글-나만의 얼굴 보호장치.”

2번의 암 생존자인 60세 가브린은 3월 31일 남편의 품에서 사망했습니다. 그가 죽을 때, 가브린은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해 일어나는 병, COVID-19와 일치하는 증상을 보였지만 그는 검사받지 않았습니다. 미국 응급의학대학은 가브린은 바이러스로 사망한 최초의 ER 의사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3월 26일 증상 때문에 깬 후, 친구 데브라 라이온즈(Debra Lyons)에게 “계속해서 4일 동안 똑같은 마스크를 쓴 건 나였고 그것 때문에 내가 감염되었어,“라는 문자를 보냈습니다. 가디언지가 보도했습니다.

가브린의 남편 아놀드 바르가스(Arnold Vargas) 또한 COVID-19의 증상이 발생하였습니다. 가브린은 5일 후에 숨을 쉬려고 몸부림치며 깨어난 후 말했습니다. “자기, 숨을 쉴 수 없어, 도와줘.” 바르가스는 911에 전화했다고 말했지만 가브린은 그의 품에서 죽었습니다.

[의료용 마스크는 재사용할 수 없지만, 의료 종사자들은 심각한 부족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식품의약국은 N95 호흡기 마스크는 “공유되거나 재사용되지 않아야“ 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미국 전역에서 의료 장비 부족은 의사들에게 의료장비를 재사용하고 저급 마스크를 사용하고, 자신이 만들거나 완전히 마스크 없이 일하도록 강요했습니다.

가브린은 문자 메시지에서 PPE를 재사용하고 있다고 친구들에게 말했고, 라이언즈에게 N95 호흡기 마스크를 여러 번 사용할 수 있도록 세척하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가디언지가 보도했습니다. 또한 그는 그가 얻을 수 있는 유일한 장갑이 너무 작고 찢어졌다고 말했습니다. 따라서 라이언즈는 플로리다에서 그에게 더 큰 장갑을 보냈고 손 소독제를 주문했습니다.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가브린은 두 개의 뉴욕지역 응급실에서 일했습니다: 퀸즈의 성 요한 성공회(St. John’s Episcopal) 병원과 뉴저지의 동부 오렌지 종합병원. 두 병원의 관계자들은 PPE 부족이 없었다고 가디언지에 말했습니다. 성 요한 병원의 ER 의장, 테디 리(Teddy Lee) 박사는 “저는 그가 성 요한 병원의 PPE 부족에 대해 말하지 않은 한 가지를 압니다.” 동부 오렌지의 ER 의장, 알바로 알반(Alvaro Alban)은 “만약 잠깐동안 저는 그것이 동부 오렌지에서 우리의 문제라고 생각했다면 저는 당신에게 다르게 말할 것입니다.”

라이언즈는 4월초 CNN에 가브린은 PPE 부족 때문에 “불필요하게 목숨을 잃었다“고 말했습니다. “우리가 그들에게 도구없이 환자와 직면하도록 요구하는 것은 큰 일입니다,” 라이언즈가 말했습니다. “최전선에 있다는 것은 이 의료 종사자들 개개인이 그들 스스로 준비했다는 것입니다,” 그는 덧붙였습니다. “그들은 아무것도 없이 그것을 해야만 할 것이라고 예상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가브린은 소셜 미디어에 바이러스 발생에 대한 그의 반응을 공유했습니다. 그는 3월 환자들이 증가하기 시작한 후 페이스북에 글을 적었습니다. “저는 인정해야 해요, 저는 어떤 불안감을 가지고 있어요,” 가디언지가 보도했습니다.

바르가스는 화요일 가브린의 장례식은 계속된 사회적 거리두기 요구 때문에 단지 10명의 사람들만 참석할 수 있다는 말을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Sinead Baker, Business Insider, 2020년 4월10일 야후기사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