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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덕한 스타일에서 최강 동안까지 정미애의 매력스타뉴스 2020. 4. 29. 20:45
심금을 울리는 매력적인 보이스, 풍부한 성량과 애절한 보이스의 소유자, 미스트롯에서 최종 선에 오른 정미애는 27일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하였다.
김수미는 정미애를 보자마자 송혜교를 닮았다고 했다. 정미애는 질색하며 모 방송에서 송가인이 ‘미애 언니 송혜교 닮았다’고 했다가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고 악플이 천 개가 달렸다고 말했다. 언뜻 보면 송혜교를 닮은 듯도 한 것 같다.
삼남매의 엄마인 정미애는 미스트롯에 출연하면서 여러 번 포기할 뻔했다고 말했다.
“오디션 프로그램이 녹화가 너무 길고 힘들었어요. 젊은 애들도 정말 힘들어 하는데, 저는 심지어 출산 후 몸조리도 제대로 안 한 상태에서 나갔어요. 배에 힘이 안 들어갔어요”
정미애는 악플로 인신공격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제가 아줌마인데 제목이 미스트롯이잖아요. ‘왜 결혼한 사람이 나가냐’라고 했어요. 사실 ‘마미부’가 따로 있었는데 제가 계속 치고 올라가니까 더 싫었나 보죠”
정미애는 출산한지 얼마 안 돼서 출연했기 때문에 몸이 뚱뚱했었다. 그래서 그런지 인신 공격성 악플이 엄청 많았다. 무슨 옷을 입고 나가도 욕을 했다고 말했다. “하마 다리, 춤을 추면 살이 출렁인다, 집에서 애나 봐라”는 등 폭언성 악플을 많이 달았다고 회상했다.
정미애는 잘 되고 나서는 “니 남편 불쌍하다. 남편도 얼마나 가수 하고 싶겠냐, 니 욕심만 챙기고 남편은 애만 보게 하냐”는 등 남편 관련 악플이 많았다고 했다. 사실 남편이 먼저 가수로 활동을 했었는데 그때는 제가 육아를 하면서 지냈다고 했다. 정미애는 자신의 처지를 아무도 몰라주어 답답한 마음에 그런 댓글에 남편 아이디로 구체적으로 댓글을 달았다고 했다.
정미애는 남편에 대한 이야기도 하였다. “남편도 같이 가수를 준비했었어요. 예전에 같은 기획사에 있었는데 저보다 먼저 앨범 내고 활동을 했었죠. 제가 연습생을 15년 동안 했어요. 남편과는 연습생 때 결혼했어요. 제가 많이 외로웠거든요. 24살 때 서울에 혼자 올라왔는데, 말만 연습생이지 아무것도 한 것 없이 방치돼 있었어요. 스트레스가 많았죠. 그런 시기에 남편이 회사에 들어왔는데 너무 좋았어요. 동갑이고 같이 노래도 좋아하고 제 얘기도 잘 들어줬어요”라고 말했다.
이제 명실상부한 트롯트 가수로서 인기를 오랫동안 누리며 롱런하는 가수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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