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쇼트 트랙 스타 임효준, 베이징 올림픽에서 중국 선수로 출전할 예정스타뉴스 2021. 3. 7. 15:52
2019년 여자 스케이트 선수 앞에서 남자 팀 동료의 바지를 내렸다는 혐의로 1년 출전 정지를 당한 세계최고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트 선수 임효준은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출전하기 위해 중국으로 국적을 변경하는 중이었습니다. 평창올림픽 1500미터에서 한국의 첫 금메달을 딴 임효준은 중국 귀화 과정을 완성했고 중국 프로그램으로 훈련하기 위해 중국으로 떠났습니다. 24세 임효준의 1년 출전정지 소식은 2019년 8월에 나왔지만, 그 사건은 한국 대법원까지 올라갔습니다. 만약 임효준이 무혐의 처분을 받지 못하면, 그가 한국인으로 남는다면, 출전정지가 재개되어 내년 올림픽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법적 공방이 길어짐으로써, 임효준이 한국을 대표하여 베이징에서 2년 연속 올림픽 금메달을 노리는 것이 어려워졌습니다,” 임효준의 에이전시가 말했습니다. “그는 지난 2년 동안 한국 어디에서도 훈련할 수 없었습니다. 그는 그저 스케이트를 다시 신을 방법을 찾고 싶었습니다.”
임효준의 사건은 안현수로 2006년 올림픽에서 한국에 3개의 금메달을 딴 빅토르 안을 연상(비록 그것보다 약간 다르지만)시킵니다. 안현수는 올림픽 선발전을 앞두고 15개월 동안 무릎 수술을 4차례 받은 뒤 2010년 올림픽 대표팀에서 떨어졌습니다. 안현수의 클럽팀은 해체되었고, 그의 아버지는 러시아협회와 계약했습니다. 그는 2011년 러시아 시민이 되었고, 2014년 소치 동계 올림픽에서 러시아를 위해 4개의 메달 중 세개를 땄습니다.
이제 은퇴한 안현수는 지난 해 중국 쇼트 프로그램의 코치로 발표되었습니다.
한국의 2018년 올림픽 선발전에서 우승하면서 “거의 무명인”으로 불렸던 임효준은 평창올림픽에서 1500미터 금메달과 500미터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2020년 세계 선수권과 2020-21 월드컵 시즌은 코로나 대유행때문에 취소되었습니다. 이번 시즌 세계 선수권은 네들란드에서 이번 주말 개최됩니다. 올림픽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쇼트트랙 국가인 한국과 중국 두나라는 이번 행사에 팀을 출전시키지 않았습니다.
'스타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샤론스톤은 '원초적 본능'에서 속아서 속옷을 안입었다고 말하다 (0) 2021.03.21 매튜 맥커너히는 텍사스 주지사 출마를 고려 (0) 2021.03.13 니콜라스 케이지(57), 리코 쉬바타(26)와 5번째 결혼 (0) 2021.03.06 레이디 가가, 개 보상금 50만 달러(5억7천5백만원)를 줄 작정 (0) 2021.03.03 엠마 왓슨은 연기를 그만 두지 않았다고 대변인이 주장 (0) 2021.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