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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샤워가 몸에 미치는 영향정보뉴스 2020. 7. 21. 21:21
전문가들은 얼음 목욕이 근육통, 피로, 근육 손상, 염증을 줄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들 중 하나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생각해보면, 욕조에 다량의 얼음으로 가득 채우는 건 보통일이 아닙니다. 특히 땀나고 습한 여름에 운동을 막 끝낸 후라면 더욱 그러합니다.
그렇다면 얼음 목욕 다음으로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얼음처럼 차가운 샤워가 분명한 것 같은데 차가운 샤워는 어떤 장점이 있을까요? 차가운 샤워는 얼음물에 몸을 담그는 것과는 전혀 다르고 똑같은 효과를 얻을 수 없지만 차가운 물로 단 몇분이라도 샤워를 하면 신체 기능과 회복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차가운 샤워가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나?
운동전 차가운 샤워는 매우 효과가 있을 것입니다. 특히 무더위 속에서 달리는 경우에는 더욱 그러합니다. 코리 스트링거 연구소의 CEO 더그 카사 박사는 신체 기능이 더 좋아질 수 있고 더 안전할 것이라는데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운동 후 통증과 염증을 완화시키고 신체의 거의 모든 시스템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을 때 차가운 물을 갈망할 가능성이 더 많습니다.
최근 북미 의학 저널의 과학 리뷰에서 운동 후 즉시 차가운 샤워를 하는 것은 좋은 생각이라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카사 박사는 운동 후 체온을 빨리 떨어뜨릴 수록 회복이 더 잘 된다고 말했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무더위 속에서 운동할 때, 우리의 피는 피부, 근육, 심장이 나눠 갖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즉, 심박출량을 유지시키는 심장, 운동을 가능케 하는 근육, 스스로 식혀주는 피부
피부를 식히기 위해 물을 사용하면 우리의 몸은 피를 위, 장과 같은 중요한 곳에 다시 보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수분과 영양분을 더 잘 다룰 수 있습니다. 그러면 당신의 피로는 하루나 이틀이 지나면 줄어들 것입니다. 또한 차가운 물로 샤워하면 혈관 수축이 발생합니다. 즉, 혈관이 좁아져서 심장과 마찬가지로 혈류를 계속 이동시키게 됩니다. 이것은 심장과 혈관을 강화시켜 장기적으로 혈액순환을 개선시킵니다. 이렇게 개선된 혈액순환은 중요 영양분과 에너지를 근육과 장기에 전달하도록 돕는 동시에 젖산과 같은 운동과 관련된 신진대사 폐기물을 더 효율적으로 제거함으로써 전반적인 건강, 신체 기능, 회복에 장점이 있습니다.차가운 샤워는 두뇌에 어떤 영향을 미치나?
다량의 방사선에 노출되면 독이 되지만 소량이면 생리학적으로 유익한 효과를 낸다는 호르메시스 효과가 있습니다. 산소 제한, 간헐적 단식, 냉수 노출 등 소량으로 조절된 스트레스 요인은 모두 호르몬 반응을 자극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호르몬과 신경전달물질은 이러한 노출 동안 최고조의 상태가 되어 생리적이고 정신적인 회복력을 증가시킵니다. 의학 가설 저널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일주일에 2~3번, 5분간 차가운 샤워를 하면 우울증을 완화하도록 돕는다고 합니다. 차가운 물로 샤워하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졸 레벨을 감소시키고 기분 좋은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 레벨를 증가시키도록 돕는다고 합니다. 또한 차가운 물에 몸을 담그면 아드레날린이 솟구치고 노르에피네프린(부신 수질 호르몬)을 생성시킵니다. 이 물질은 에너지, 집중력, 신체 기능 소산을 증가시키도록 돕는다고 합니다.
정신력을 기르는 것은 체력을 기르는 것만큼 중요하므로 차가운 샤워는 정신력을 기르는 가장 쉬운 방법이라고 합니다.그러면 얼마나 차가워야 하나?
차가운 것에 대한 정의는 사람들 마다 모두 다릅니다. 특히 열심히 운동하고 난 후 불이 날것처럼 열이 날때는 더욱 그러합니다. 만약 여름에 달리기를 한 후 체온이 섭씨 39.4도나 40.5도라면 1.1도의 물에 들어가는 것은 끔찍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 15.5도는 아직도 정말 차갑지만 기분을 상쾌하게 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따라서 정확히 얼마나 차갑게 샤워해야 하는지에 관해 정답은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물이 차가울수록 더 좋고 차가운 물에 오래 있을수록 더 좋다고 카사 박사는 말합니다. 이렇게 하기 위한 가장 좋은 연습 방법은 천천히 시작해서 길게 늘려가는 것입니다. 뉴욕시의 리커버 스튜디오의 공동 소유자이자 NASM인증 개인 트레이너인 아론 드로고셰프스키는 매일 아침 5분에서 10분씩 차가운 샤워를 한다고 합니다. 그는 처음 샤워가 끝날때 쯤 30초간 차가운 물로 샤워를 시작했고 조금씩 늘려갔다고 합니다.
여름 삼복 더위에 멋지고 차가운 샤워는 운동 후 필요한 실질적인 냉각방법일지도 모릅니다.'정보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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