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홍등가 비키니를 입고 마스크를 쓰고 다시 영업

태국에서 술집과 나이트클럽들이 코로나바이러스(코비드-19)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다시 문을 열고 있습니다.

비키니뿐만 아니라 마스크를 쓴 공연자들과 함께, 방콕의 홍등가가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멈추기 위해 3개월 이상 폐쇄한 후 수요일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술집, 가요방과 안마 시술소는 조건부로 재오픈이 허용된 가장 최근의 사업 범주에 속했습니다. 이제 태국은 바이러스의 지역 감염을 기록한 지 37일이 지났습니다. 이것은 생존하기 위해 고군분투해 온 밤문화 산업에서 수십만 명의 사람들 중 일부에게 복직하는 것을 의미했습니다.

“저는 제 수입을 모두 잃었어요“ 팻퐁 지역의 XXX 라운지에서 예명이 ‘비’인 27세 댄서가 말했습니다. “제가 잘하는 일을 다시 할 수 있어서 기뻐요. 마스크 착용은 예방조치 중 하나이므로 괜찮아요.”

모든 손님들은 체온을 측정했습니다. 그들은 이름과 전화번호를 남겨야 합니다. 안에서는, 모두 적어도 1미터 정도 떨어지고 무대에서 2미터 정도 떨어져 앉아야 합니다.

영국인 마이클 테오는 그 필요성에 의문을 제기한 사람들 중 한 명이었습니다. “오전에 만원 열차에 200명의 사람들과 함께 BTS(열차)를 탈 수 있지만 그리고 나서 술집에 들어가서 여전히 2미터 떨어져 앉아야 합니다.”

태국은 몇 주 동안 공공 장소의 재오픈에 시차를 두었습니다. 학교 또한 수요일에 재개했습니다. 닭 싸움장과 물고기 싸움장은 폐쇄된 상태입니다. 코로나바이러스는 감염자 3,173명 중 58명을 사망시켰는데, 이는 지역 내에서도 비교적 낮은 수치입니다. 하지만 태국은 올해 외국인 관광객 수가 80% 감소하여 동남아시아의 다른 나라들 보다 훨씬 더 경제가 침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팻퐁의 소이 1에 있는 드림 보이 클럽에서 얼굴 보호막을 착용한 맨가슴의 남자들은 길거리에서 지나가는 몇 안 되는 행인들을 자극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많은 가게들이 문을 닫아서 손님들이 거의 없었습니다.

“방콕 전역에 10년에서 15년 동안 영업한 술집들이 있는데 지금은 문을 닫고 돌아오지 않고 있어요.“ XXX 라운지를 관리하는 크리스티앙 헨리치가 말했습니다.